여행기2012.07.06 20:08























약속대로 3탄싼다.

댓글보니 몇몇 대답해 줘야 것들이 있어서 적는다.

   

   

   

첫째, 비용문제

확실히 인도는 매력적인 나라다. 그만큼 인도여행을 실천에 옮기고 싶어하는 게이들이 많은 같은데

비용은 확실히 중요한 문제다.

일단 비행기값 같은 경우엔 에어아시아 같은 초저가항공사의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60만원대에도 가능하다.

물론 이런 표는 적어도 4개월 전에는 예매를 해야겠지. 니들이 얼마나 정보력을 갖고 찾아보는지에 따라 다르다.

최저가 60만원, 최고가 120만원으로 보면 된다.

생활비는 하루에 2만원잡고 계산하면 평타친다. 나는 혹서기에 갔다. 그만큼 비수기였고 방값이 싸서 내가 부르는게 값이었다.

여행기 보면 감이 오겠지만 나처럼 여행하려면 생활비로는 한달에 50만원도 충분하다.

그러나 한식 쳐먹고 다니고 에어컨방 잡고 다니면 비용은 끝도없이 올라간다. 여행 스타일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

   

   

   

   

   

둘째, 주작?

어떤 일베의 영웅이 예전에 내가 다른 커뮤니티에 글을 찾아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내가 맞고 그건 여행기라기 보다 그냥 잘나온사진 몇장 선별해서 주르륵 올린것에 불과하다. 귀찮았거든.

근데 시발 내가 주작아니라고 댓글을 몇개를 썼는데 읽어보지도 않고 지랄해대는 새끼들이 있더라.

아니 시발 디카사진에 원본이 어딨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딱보면 판단이 안되냐? 주작인지 아닌지?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아는것들아.

한번만 주작이네 뭐네 하면 모조리 씹어먹어줄게.

   

   

   

그럼 보자.

   

   

*동영상 안올라가서 지웠다.

   

   

   

   

   

   

   

   

   

   

인도맥주다. 엄격한 종교의 나라이기 때문에 술을 아예 팔지 않는 주도 있고 팔아도 가격이 매우 비싸다.

130루피쯤 한다치면 우리돈 3000원이 넘는 가격인데 내가 숙소를 100루피에 잡을 때도 있었으니 물가대비 고가다.

물론 주세가 없는 주도 있다. 남쪽지방의 고아 같은곳은 저런 맥주가 50,60루피 한다.

   

   

   

   

   

   

   

   

로리는 로리로리해-*

   

   

   

   

   

   

   

어때, 쥑이냐?

자전거 샵에서 빌려다가 사이클링좀 했다. 1시간에 10루피였나 20루피였나. 한화 250.

   

   

   

   

   

   

   

   

유난히 간식이 자주 등장하는거 같은데 알루띡끼라고 한다.

감자를 저렇게 구워서 각종 양념과 콩을 올린다. 맛있다. 안난다.

그리고 존나 불쌍하게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다닌다고 동정하는 게이들 있는데

최대한 그들이 먹는 음식, 그들이 타는 , 그들이 사는 집을 경험하고 싶었다.

돈없어서 그런건 아니냐고? 부정하진 않겠다.

   

   

   

   

   

   

   

남인도의 음식인 '도사'.

얇게 구운 크레페 위에 각종 야채등을 싸서 먹는다존나 맛있다 ㅋㅋㅋ

먹다가 파리나와서 그냥 치우고 먹었다.

   

   

   

   

   

   

인도의 기차 안에서도 이렇게 간식거리를 판다.

저것도 아마 양념된 콩에 토마토, 양파등을 섞고 소금간 한다음에 주는것인듯.

맛은 별로 없다.

   

   

   

   

   

   

가이드북을 유심히 구경하시는 성님들.

우리나라의 IT등에 굉장히 관심이 많다. 카메라들고 찍고 있으면 항상 얼마냐고 묻는다.

가격 말해주면 애써 태연한척 한다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비싸거든 ㅋㅋㅋㅋㅋㅋㅋ

오른쪽 아저씨는 간식아줌마가 지나갈때마다 먹으라고 사주셨다. 거절하기도 뭐하고 해서 그냥 먹었다.

위험하지 않냐고? 내눈앞에서 직접 사서 주는 음식이었고 벌건 대낮에 주위 보는눈도 저렇게 많은데 설마 나쁜맘 먹었겠냐.

그리고 직접 상황이 되보면 이새끼가 엿먹이려는 건지 아님 정말 순수한 친절인지 느낌이 오지 않냐? 그랬다.

   

   

   

   

   

   

카주라호다.

에로틱 카마수트라가 조각되어있는 사원이 있는 마을이다.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도시이다.

   

   

   

   

   

   

헉헉야짤아님.

   

이런 포즈의 조각들이 사원벽에 조각되어있다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과거 카레성님들은 섹스를 통해서 해탈에 다다를 있다고 믿었다.

온통 저런 조각들로 가득 있는것은 아니다. 일부이다. 눈부릅뜨고 찾아야 한다.

아주 찾았다.

   

   

   

   

   

   

역시 남인도의 음식인 우따빰. 존나 맛있다.

우리나라 부침개와 매우 흡사하다.

   

   

   

   

   

   

   

   

도마뱀찡...

모기같은걸 잡아먹어준다.  매우매우 흔하게 있다.

   

   

   

   

   

우리나라 경복궁에서 커플들 연애하듯이 얘네들도 사원에서 연애한다.

   

   

   

   

   

에그커리.

저렇게 삶은 달걀을 두개 넣어준다.

길이 보이냐? 애벌레같다.

   

   

   

   

   

   

민중의 지팡이

   

   

   

   

   

   

   

니들이 좋아하는 바라나시의 갠지스강이다.

   

내가 갔을땐 우기였기 때문에 수면이 아주아주 높았었다. 바라나시 방문하고 싶은 게이들은 6~8월은 피해라.

강은 이미 썩을때로 썩어서 자정능력은 없어진지 오래다.

시체를 태우고 잿더미를 강에 흘려보낸다.

밤낮 가리지 않고 시체들을 태워댄다. 새벽녘 시체 태우는 연기를 발치에서 보면 몽환적인 느낌이 든다.

화장장에서의 사진촬영은 엄격히 금지되어있기때문에 사진은 없다.

하루에도 몇번씩 천으로 감은 시체를 운반하는 행렬을 만날 있다. 인생 덧없다.

   

   

   

   

   

과거엔 와이파이가 됐었는갑다.

   

   

   

   

라씨 먹어본 게이들 있을거다.

비교도 안되게 맛있다. 방문한다면 먹게 것이다. 너무 맛있어서 밥대신 저것만 주구장창 먹었다. 탈났다.

더러워서 그랬다기보다 유제품이어서 그런 하다.

   

   

   

   

   

   

   

카레국에도 맥날은 있다. 다른점이 있다면 이들에겐 패스트푸드식당이 아니라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가족단위로 특별한 외식을 할때 이용한다.

우리나라 예전에 초딩들이 맥도날드에서 생일잔치 하던 개념과 비슷하다. 줄여서 D라고 부르더라.

   

   

   

   

   

   

   

미니어쳐모드.

카메라 물어보는 게이들 있던데 올림푸스 PEN EPL1 번들렌즈 쓴다. 카메라 자체에 기능이 있다.

   

   

   

   

   

   

바라나시 정션역.

개인적으로 바라나시는 아주 애증의 도시이다.

유명세만큼이나 각국의  배낭여행객이 몰리다보니 그만큼 사람들이 때가 탔다.

외국인들을 호구로 보고, 등쳐먹고, 벗겨먹으려는 시도도 비일비재한다.

이곳의 상인들에게 한국어와 일본어는 필수이다. 특히 원어민 수준으로 일본어를 구사하는 성님들도 많다.

유창한 일본어솜씨로 장사를 하고, 여자를 강간한다. 정정한다. 강간은 아니겠다. 강제가 아니니.

맥주 한병을 사면, 일본인 여자가 1+1으로 따라온다고 말한다. 기모찌이~ 이러면서 내앞에서 일본여자 흉내도 내더라.

어느나라든 이런사람들은 존재한다. 중요한건 여행자의 신념이다. 주관을 가지고 여행해라.

   

   

   

   

   

   

   

한류

   

   

   

   

   

   

바라나시를 떠나 북쪽으로 이동했다.

히말라야 산맥과 인접해 있는 곳으로 공기가 매우 쾌적하고 오염이 적다.

현지인들도 신혼여행이나 휴가로 많이 오는 곳이다.

마을 전체에 마리화나 냄새가 진동한다.

   

   

   

   

   

폭포

   

   

   

   

   

마날리의 하늘

   

   

   

   

   

   

코쟁이 성님들이 선탠을 하고 옆에서는 소찡이 물을 마신다.

천국이 따로 없다.

   

   

   

   

   

   

명상을 즐기는 사두처럼 보이는가? 그렇다면 니들은 속았다.

마리화나 브로커다.

   

   

   

   

   

   

   

8월임에도 습도가 낮고 시원한 곳이다.

히피들의 성지라고 있겠다. 식당에선 밤마다 젬베, 기타, 베이스의 세션이 이루어진다.

   

   

   

   

   

   

개새끼가 많길래 찍어봤다.

   

   

   

   

   

   

타투샵도 많다. 나도 여기서 하나 박았다.

   

   

   

   

   

   

   

   

타투샵의 주인장이다. 실력 좋다.

   

   

   

   

   

   

이탈리아 출신의 피에트로 파치오니. 줄여서 피오라고 불렀다.

지독한 대마쟁이다. 오십센치가 넘는 유리로된 담뱃대(?) 들고다니며 피워댔다. 이쪽 세계는 몰라서 그것의 정체가 뭔진 모르겠다.

위험한 사진도 있는데 일베새끼들 무서워서 못올리겠다.

   

   

   

   

   

   

   

프랑스 출신의 레미.

몇살처럼 보이는가? 우리나라 나이로 스무살이었다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서 여행중이었다.

   

   

   

   

   

   

   

   

인도의 국민맥주 킹피셔

   

   

   

   

   

   

   

다시 델리로 내려왔다.

   

원래는 티벳탄 주거지역인 다람살라도 예정이었는데 체력도 후달리고 여행 후반 되니 귀차니즘땜에

그냥 마날리에서 죽치다가 내려왔다.

초딩들 귀엽노

   

   

   

   

   

헤나

   

주로 결혼식때 이런 치장을 한다.

   

   

   

   

   

   

   

한국으로 가기 위해 공항으로 왔다. 지은지 2년밖에 안됐다. 한해 지났으니 3년째구나

인천공항 보단 못하지만 그래도 휘황찬란하다.

   

   

   

   

   

   

사진은 사실 입국할 사진이다. 처음에 올렸어야 되는데 타이밍을 놓쳤다.

위에 장식은 숫자를 손으로 표현한 것이다.

   

   

   

   

   

   

   

   

루트다. 빨간색이 첫방문, 파란색이 두번째 방문이다. 두번째 때는 네팔도 경유했다.

글에서는 빨간색 루트만 다뤘다.

   

   

위험성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거 같은데

당연히 한국과 비교했을땐 테러분자도 많고 치안이 후달리는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는 어디까지나 여행자이지 않은가? 손님이 남의집 안방가서 이물건 저물건 만지고 맘대로 돌아다니고 그러냐?

어디까지나 이방인임을 잊지 않고 행동하면 어려움은 없을거라 본다.

무서워서 지렸던 순간도 있었고, 행복해서 질질 쌌던 순간도 있었으며, 외로워서 병신새끼마냥 찔찔 짰던 순간도 있다.

내가 이렇게 살아서 글을 쓰고 있으니 나에겐 안전한 나라일 것이고

불행한 일을 당했던 사람에게는 미개하고 천박한 나라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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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네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