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2012.07.06 12:24























미안해 일게이들아 벌써 4편이네.. 겨우 6일차인데 말이야.

   

  여행을 27일동안 했고, 사진은 1200 가량을 찍었어. 나름 엄선한 사진중에서도 특별한 이야기가 있는 사진만 골라 쓰는데도 진도가 안나가는건 정말 미안하게 생각해.

   

2일씩 진도를 나가는데 27일이면 15편가량이 되네 이럼 진짜 다들 빡칠거같아서 앞으론 사진크기도 줄이고 불필요한 이야기는 빼는 식으로 빠르게 연재 하도록 노력할게.

   

전라도만 다닌다고 뭐라고 하지 말아줘 정말 재미있게 놀았고 부분이 많은 부분은 부산~경주쪽 이야기인데 아직 전남에서 전전긍긍하는게 나도 아쉬워, 빨리 다음 이야기도 들려주고 싶고 이곳저곳 사진도 보여주고 싶은데 말이야.

   

각설하고, 일게이들이 궁굼해하는 질문들에 대한 대답부터 시작할게.

   

   

   

   

   

사진은 카메라? - 내가 찍은 사진들은 100%폰카메라야. 기종은 옴니아4

   

펑크패치는 필수? - . 필수야. 자전거라는게 좋은길로만 다녀도 펑크가 나게 되더라구. 펑크패치사용법은 인터넷에 자세하게 나와있으니까 챙겨가.

                                  가격은 펑크패치+소형 펌프(플라스틱으로 된거) 해서 15000정도면 살거야.

   

3편의 정식 가격 - 기억이 안나는데 2인에 22000인가 했던거같아. 저것보다 살짝 정갈하게?(그냥 가정식처럼)나오는데 반찬가짓수는 비슷한 백반을

                                6000원에 먹었던 기억이 . 전주였을거야. 라도는 백반의 메카. 홍어 뺴고.

   

정식집 이름 - 어딘지는 모르겠다, 아마 4글자였던거같아.

   

빨래 마르는 시간 - 보통 자전거나 어깨쪽에 고정시키고 다니기 때문에 바람을 끊임없이 맞아서 그런지 엄청 빨리 말라. 햇빛 짱짱하면 1시간 꾸물꾸물하면 4시간

   

핸드폰 충전 - 베터리 두개 돌려쓰고, 정말 코드만 있으면 충전해야해. 찜질방, , 피시방 어딜가나 핸폰충전. 2개면 3일이상 사용가능해. 일베 안하면 ㅋㅋ

   

여행경비 - 순수 여행경비로 들고간돈은 100만원. 숙소를 아껴서 밥에 투자하면 충분했던거 같아.

   

바퀴에 바람넣기 - 플라스틱으로 소형 펌프가 있어.

   

안산 부산 여행 조언..? - 산맥넘어가면 진짜 다리 터지니까, 천안 - 공주 - 전주 - 광주 - 보성쪽으로 해서 부산으로 빠지는게 편할거야. 경비는 네가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달라지지. 식기랑 텐트 챙겨가면 정말 무전여행처럼 있어.

   

   

   

   

   

1화에서 썼지만 도움이 되는 장비들.

   

핸들페니어 - 핸들에 장착하는 조그만 페니어야, 수리도구나 지갑 핸드폰등을 넣는 용도야.

   

어깨와 배로 고정하는 조그마한 - 설명이 이상하네. 자전거를 놓고 걸어가야 경우 유용해.

   

일반 모자 - 시내에서 걸어다니거나 할때 떡진머리나 자전거헬멧을 쓰고 다닐 없잖아?

   

거치형 라이트 - 비박시 밝혀줄 형광등같은거야. 텐트 거치형으로 사면 편해.

   

모기약 - 벌레는 우리의 . 텐트를 치고 살포해야 안심하고 있어.

   

휴지 - 급똥 등에 사용하지. 물티슈가 있으면 신세계를 경험 가능.

   

빨래비누, 비누, 로션, 칫솔, 치약 - 세트로 구비하자. 위생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괜찮아.

   

설사약 응급의약품 - 설사약을 찝은 이유는, 라이딩 도중 설사가 나면 아주 좆되는거야. 챙기자 2 챙기자.

   

   

   

   

   

   

   

6일째 아침. 슬슬 지나다니는 차소리에 우린 잠에서 깼어. 텐트밖으로 나오니 언제 비가 왔냐는듯 햇살이 아지랑이를 만들어내고 있더라. 5일차에 맥주안주로 샀던 바나나빵을 뱃속에 우겨넣고 근처 풀숲에서 풀벌레소릴 안주로 모닝똥을 해결하며 지도를 뒤적거리니까 어제 못갔었던 죽농원이 보이는거야.

   

텐트를 접고 짐을 다시 채비한 바로 죽농원으로 향했어.

   

죽농원에 가니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 입구에 걸린 플랜카드를 보니 얼마전에 12일팀이 다녀갔다고 . 친구는 봤다고 그러던데 나는 12일을 안봐서 대화성립 실패.

   

입장료는 3천원인가 했던거같아.

   

   

죽농원 내부.

   

죽농원은 뭐라고 할까 평범한 산인데 나무대신 대나무가 있는거야. 뭔가 신선한 느낌. 길이 여러갈래로 갈라지는 형태라  올라갔다 다시 내려와서 이길도 갔다 저길도 갔다 해보면서 모든 길로 다녀보고 있는데 길안내표지판도 아닌 이상한 표지판이 서있는거야. 뭔가해서 다가갔더니 '12일이 앉았던 의자' 이게 .. 하고 옆에 봤더니 '이승기가 복불복했던 . -이승기산책로-' 뭐여 이게

   

친구는 이거 알아 하면서 다시 나에게 12일대화를 시도했는다 안봤던 내가 표지판하나로 있을리가 없으므로 재차 fail

   

생각보다 넓진 않아서 한시간정도 이곳저곳 둘러보니 거의 둘러볼 있더라.

   

   

   

날씨가 엄청 더웠는데 대나무끼고 걸어다니니 시원했던거 같기도 . 대신 모기가  미칠듯 많음. 반바지 입었는데 민주화당함. 죽농원가는 일게이들아 조심해라.

   

죽농원을 나와선 바로 광주로 향하는데 갓길에 잡초를 정리하고 있더라고. 안그래도 풀들이 종아리를 때려서 짜증났는데 잘됐네, 하면서 가는게 그게 아니었어. 라도에선 풀도 통수를 친다.

   

정리된 잡초중에 길고 억센 풀이 체인에 껴버린거야. 뒷체인에 빨려들어가 깊게 끼어 있어서 손으로는 도저히 빼는게 무리더라. 어쩔 없이 장잡 하나 버릴 각오로 체인을 아예 뺀다음 사이사이 끼어있는 조각들을 전부 정리하고 다시 조립했어.

   

안그래도 더워 죽겠는데 그늘만들만한건 아무것도 없고 땡볕에서 체인 뺐다 재조립하려니 포풍빡침ㅠ

   

사진이 없는게 아쉽네. 이상하게 너무 빡칠때나 너무 기쁠때같이 감정이 격한 상태에서 찍은 사진들이 없어. 사진찍을 생각을 아예 못하나봐.

   

결국 장갑을 두개 버린 후에야 풀들을 정리했고, 다시 달려달려 이윽고 광주에 도착했어.

   

2일동안 나와 라이딩을 함께해준 친구는 오늘 돌아가야 날이기에, 광주역에서 밥을 먹고 친구는 집으로 돌아갔지.

   

다시 혼자가 ..ㄹ뻔 했는데, 전남은 친가와 외가가 몰려있는 곳이야. ! 내가 홍어다!

   

어디에도 내가 홍어라는 말은 안했으니 이건 뒷통수가 아니다? 그치?

   

김정일 개새끼

   

노무현 개새끼

   

김대중 슨상님 ..개ㄱ..객ㄱ... .. 어찌 우리 슨상님께 욕을 하라 있능가. 우덜 슨상님이 정권을 잡고 계실적엔 이런일이 없었구먼. 민주주의의 후퇴가 이런게 아니고 무어냥께!

   

개뿔 김대중 개씹호로 씹창놈

   

외할머니댁과 작은고모댁에 들려 인사를 드리고, 저녁은 홍어친구들과 ..ㅇ어가 아니라 전대앞 술집에서 놀며 하루가 지나갔어.

   

7일차는 광주 이곳저곳을 다녔는데 5일차비박+6일차 술먹고 핸드폰 충전을 안해서 사진이 종범이다.

   

   

지존 천사견 골든리트리버

   

8일차는 고모댁에서 아침을 먹고 10시쯤 천천히 출발했어.

   

땅끝까지 2일정도면 있을거 같아서 우선 달려보고 영암에서 묵을지 아니면 해남에서 묵을지 결정하기로 했어

   

나주도 가보고 싶었는데 워낙 가깝고(20키로정도) 살짝돌아가는 길이라 그냥 포기했지. 배철도 아닌 나주따위.

   

영암에서 늦점심을 먹을거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염암에 도착하니까 해남도 영암도 너무 애매한거야. 주변에 가볼만한 명승지같은 곳은 너무 멀고.. 밥을 먹으면서 주인아저씨께 볼만한 있냐고 물어봤더니 월출산을 강추하시더라구.

   

무등산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설명을 들으며 지도로 찾아보니 국립공원에 야영장도 있더라.

   

처음보는 아이스크림이라 질렀는데 별로였어. 땅크보이의 아성을 이길 없능가.

   

국립공원이라 음식이 비쌀거라 예상하고, 영암에서 저녁거리를 준비해 가기로 했어. 물론 식기도구가 일체 없기에 빵과 과자류를 사가는게 땡이었지만.

   

슈퍼에서 음료와 몽쉘을 사고 바로 앞에 보이는 빵집에서 빵을 사는데, 아주머니가 신기해하면서 산거보다 많이 덤을 주셨어.. 그런데 빵부자가 되서 기뻐하기보단 쉬기 전에 먹는걸 걱정해야 정도로 많았어.

   

영암에서 나와 라이딩을 하는데, 하늘이 너무 예쁜거야.

   

멀리서 월출산. 전선 씹새끼

   

지금까진 달리면서 옆에 풍경보고 논밭보고 시골은 역시 경치가 좋아 하면서 달리던게 대부분인데 정말 뜬급없이 하늘이 예쁘더라. 도심살면 하늘을 봐도 건물들이 눈에 밟히잖아. 그런거 없이 트이고 사방이 논밭인 곳에서 하늘이 이쁘니까 가슴이 트이는 기분이 들었어.

   

이때부터 지금까지 하늘을 자주 보는 습관이 들었는데, 다시 도시생활하고부턴 하늘이 이쁘다고 느낀적이 아직 없어서 슬퍼.

   

어짜피 월출산은 가까웠기에 속도를 줄이고 주위 풍경을 보면서 라이딩했어.

   

월출산 입구.

   

월출산에 들어서니 캠핑장이 바로 산밑에 있는게 아니고 조금 올라가야 되는거더라. 경사가 상당히 높아서 자전거는 끌고 야영장까지 올라갔어. 학기중이고 평일이라 그런지 야영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더라고.

   

빨래를 해야 했기에 화장실이 가장 가까운 자리에 텐트를 폈어.

   

야영지에서

   

야영장에 짐을 풀고 정리를 하고나니 4시정도 되더라고. 등산은 오늘해야지 내일 등산했다 라이딩하면 허벅지터질거같아서 바로   혹시몰라 손정등을 준비해서 산을 타기 시작했어.

   

   

초입엔 경사도 심하지 않고 정비도 되있고 나무그늘도 많아서 시원하게 올라갈 있었어.

   

   

올라가는길에 작은 폭포도 있어서 찍었는데 사진이 안나왔네. 실제로 볼때는 햇살에 반짝거리면서 넘실대는게 엄청 이뻐. 발도 담궈볼까 했는데 수건을 안가져와서 그냥 손만 씻고 계속 올라갔어계곡물 엄청 시원해.

   

   

역시 슬슬 경사가 가팔라지기 시작하더라. 높은 경사의 계단이 많아지고 밧줄을 잡고 올라가는 부분도 많고 조금씩 힘들어지기 시작하는데 이쁜 김치처자 둘이 내려오면서 힘내라고 인사해줘서 힘내서 올라감.

   

누가 힘내라고 하니까 힘이 나는거 같아서 나도 나중에 만난 남정네둘한테 힘내라고 해줬는데 별로 힘이 보이진 않더라. 왤까?

   

중턱에서 바라본 모습

   

점점 경사가 심해져서 거의 네발로 기어가다 시피 올라갔어. 시간상 도저히 정상까진 못갈거 같아서 구름다리만 보고 내려오기로 하고 구름다리 쪽으로 선회했어.

   

   

올라오기 전에 표지판에선 구름다리가 흔들린다고 써있었는데 최근 보수공사를 해서 이제 안흔들린데.. 기대가 살짝 실망으로 바뀜. 그래도 경치는 좋더라

   

여행간접체험의 극대화를 위해 동영상도 올려볼게.

   

   

   

나오나? 지금 돌려봤는데 바람소리가 숨소리인지  바람소리인지 모르겠다만.. 그냥 무시하고 봐줘.

   

구름다리를 지나서 정자가 있길래 쉬면서 빵하고 우유를 먹고 지기전에 야영장으로 내려왔어.

   

위에 말한 남자 두명한테 힘내라고도 하고ㅋ, 진짜 엄청 힘들어하면서 구름다리까지 얼마나 남았냐고 물어보길래 실은 30분정도 올라가야 하는데 10분도 안걸린다고 선의의 거짓말해주고 내려옴.

   

텐트로 돌아와서 상에 앉아 저녁으로 빵하고 음료수를 먹고 있는데 상에 텐트치고 있던 가족이 와서 나보고 가출했냐고 물어보는거야. 여행중이라고 했더니 혼자다니냐고 뭘로 다니냐고 이것저것 물어보시길래 대답해드렸더니 기특하다면서 같이 고기먹자고 했는데.. 가족끼리 고기먹는데 미안하게 어찌 내가 껴서 먹었지.

   

먹는 내내 진짜 가출한거 아니냐고 물어보시더라. 워낙 상태가 안좋아서 그렇게 보였나봐.

   

꼬마 남매랑 놀아주면서 아저씨랑 맥주한캔에 이야기를 나누며 밤을 보냈어.

   

자전거랑 남매

   

다음날 9시쯤 비리비리 일어나니까 가족분들은 벌써 아침식사 준비를 하셨더라고, 염치없지만 밥의 유혹을 이길 없어서 아침도 얻어먹음. 정말 감사합니다.

   

꼬맹이들하곤 친해져서 가지고 있던 사탕을 줬어.

   

애들이 자전거를 가지고 노는동안 텐트랑 짐들을 정리하고 자전거에 올리려고 보는순간 여자애가 자전거랑 넘어지고 있는거야. 물론 막지 못했고 여자에 폭풍울음 시전.

   

울면서도 잘가라는 말은 잘하더라.

   

월출산에서 나오는

   

월출산에서 나와서 바로 땅끝마을로 향했어.

   

터널

   

광주를 넘어서부턴 슬슬 터널을 지나는 길이 많아지는데, 여행하는 내내 터널은 정말로 싫었어. 물론 넘을래, 터널로 갈래 하면 터널이겠지만 싫은건 싫은거야.

   

터널이 싫은 이유는 우선 터널앞엔 필연적으로 오르막차로가 존재해. 물론 터널이 없다면 오르막차로가 5배쯤 길어지겠지만.. 당장 힘든니까.

   

갓길이 좁고 어두우면서 요철이 진짜 많아. 전조등 후미등을 키고 라이딩해도 안보이는 요철때문에 자전거가 덜컹덜컹 튀어. 혹시 요철에 걸려 넘어지는데 옆에 차라도 지나가면 갓길좁아서 피할곳도 없이 민주화되는겨.

   

공기도 탁할 뿐더러 진짜 싫은 이유는 차가 무서워. 뭐라고 해야 할가 자체가 무서운게 아니라 차가 지나가는 소리가 공명해서 진짜 엄청 크고 뒤에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어.

   

터널 중간쯤 가는데 한대가 터널 안으로 진입하면 진입하는 순간부터 차소리가 바로 뒤에서 계속 들려. 자꾸 뒤를 확인하게 되고 겁먹어서 천천히 가니까 터널은 완전 길어보이고 하는 악순환의 반복이야.

   

물론 일게이라면 요철때문에 속도 줄어드는거 빼면 문제 없이 지나갈 수도 있겠지만 아니었어

   

   

다시 돌아와서 해남을 지나 땅끝으로 가는길은 그렇게 멀지는 않은데 맞바람이 엄청 불어.

   

내가 일반 평지에선 시속 15키로정도를 유지하면서 다녔는데, 땅끝 가는길은 맞바람이 엄청 불어서 같은 힘을 들이면 시속 10 안나와 평지인데 오르막 오르는 느낌이었어.

   

, 땅끝마을에 들어가려면 높은 언덕을 하나 넘어야 하는데, 거기 수많은 여행자들의 발자취가 남아있어. 더이상 공간도 없이 빽빽하니까 이름 엄두도 안나고 시설물같은거에 낙서하는거 싫어해서 그냥 왔는데 흥미있는 일게이는 땅끝갈때 네임펜이라도 하나 챙겨면 좋겠네.

   

4시쯤에 땅끝마을에 도착해서 게스트하우스에 짐을 풀고 샤워하고 단촐하게 땅끝여행을 나섰어.

   

   

땅끝마을이라고 써진 비석같은곳에서 라이딩온 사람들이 사진찍고 그러던데 귀찮아서 안함. 지금 후회하고 있어그런데 비석이 땅끝이 아니라, 땅끝비라고 해서 땅끝마을에서 한참 산길을 타야 나오는 비석이 있는데 그게 진짜 땅끝비라고 써있더라.

   

피곤하기도 하고 해도 뉘엿뉘엿해서 내일 가기로 하고 숙소로 복귀했어.

   

   

게스트하우스에서 이런저런 사람들하고 한잔 걸치면서 이야기도 나누는데 여자 혼자서 60일동안 걷기여행을 사람이 있더라고. 처음에 무슨 필리피노인줄 알았는데 여행하다 탄거더라.

   

사람 여행 썰을 들으면서 땅끝에서의 하루를 끝마쳤어.

   

6~7일차

주행거리 500키로

이동경로 담양 죽농원 광주역 봉선동외할머니댁 전대 양천동고모댁

   

8일차

주행거리 570

이동경로 광주 영암 천황사야영장 월출산 구름다리

   

9일차

주행거리 650

이동경로 월출산 해남 땅끝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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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네스터